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감나무

작성자
박동수
작성일
2010-10-21 08:48
조회
1734

감나무/이재무


감나무 저도 소식이 궁금한 것이다


그러기에 사립 쪽으로는 가지도 더 뻗고


가을이면 그렁그렁 매달아놓은


붉은 눈물


바람결에 슬쩍 흔들려도 보는 것이다


저를 이곳에 뿌리박게 해놓고


주인은 삼십 년을 살다가


도망 기차를 탄 것이


그새 십오 년인데……


감나무 저도 안부가 그리운 것이다


그러기에 봄이면 새순도


담장 너머 쪽부터 내밀어 틔워보는 것이다


2010.10.21.안부 겸 흔적을 남겨 봅니다~^^..사진은 지통 및 고자리에서 찍은 것 입니다~^^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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